<스마트 라이프> 어린이날, '삼국유사' 를 카카오페이지로 읽는 무한감동
2013-05-05 16:03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온라인 콘텐츠 및 출판 전문 업체 에스티에듀(www.stedu.kr)는 국내 최초로 삼국유사를 카카오페이지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에듀의 삼국유사는 카카오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모바일을 통해 다운받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편하고 쉽게, 또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는 제격이다.
삼국유사는 고려 시대 잦은 외침으로 민족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연 스님이 지은 책이다. 그러나 카카오페이지라는 모바일 앱 콘텐츠로 쉽게 익힐 수 있는 버전은 없었다.
삼국유사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따로 발행해 골라볼 수 있는 재미가 있으며,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영어 버전을 비롯하여 총 10편의 이야기가 판매 중이다. 그 중 사람이 되고 싶은 웅녀와 단군왕검의 이야기인 ‘나라를 세운 단군왕검’의 한국어 버전은 무료로 판매하고 있고, 영어 버전은 2명 추천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알에서 태어나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고구려를 세운 주몽’, 신라 삼국통일에 가장 공이 큰 김유신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가난하였지만 어머니를 극진히 생각한 ‘효녀 지은’은 10초코, 영어 버전은 5초코로 판매 중이며 호랑이를 사랑한 김현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호랑이 처녀와 사랑에 빠진 사람’은 한국어 버전 7초코, 영어 버전 5초코로 판매하고 있다.
에스티에듀는 계속해 삼국유사의 이야기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에스티에듀의 삼국유사는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한국어 음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 버전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삼국유사 카카오페이지는 회사 홈페이지와 곰아저씨 TV역사논술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xiongfu/471), 모바일(http://page.kakao.com/link/2016560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