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희망드림 취업박람회 개최

2013-05-03 14:38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22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관내 소재 기업과 인근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희망드림’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뿐만 아니라 동일 생활권인 금천·구로권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간 취업의 기회와 정보가 부족해 구직난을 겪었던 관내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일자리도 마련했다.

또 시에 등록돼 있는 16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함께 참여, 우수기업의 생산품 홍보와 유망업종에 대한 창업 컨설팅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 1천500여명과 광명시 및 인근지역 소재 60여개 기업이 참가하게 되며, 30여개 기업은 직접 현장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선 현장 면접 참여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면접 용 메이크업 컨설팅, 제과제빵·바리스타와 같은 유망 직종의 직업학교 소개 등 취업활동에 필요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일자리를 통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