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학생과 동아리 교류로 ‘멘토링’

2013-05-03 11:20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이후 기획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대 동아리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중학생 상대로 교류에 나선다. 서울대 동아리와 중학교 동아리 간의 공식적인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서울 지역 중학교 동아리에 재능 기부하는 ‘서울시 중학생과 함께하는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대는 현재 참여 희망 동아리를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맺은 ‘서울학생의 진로 및 창의체험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추진할 프로그램에는 캠퍼스 견학 , 교수특강·실험실 방문 등 이공계 체험, 서울대생의 중학생 진로캠프 보조교사 활동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