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시각장애아동과 행복한 산행’

2013-05-02 14:24

SK네트웍스는 2일 국립서울맹학교 및 한빛맹학교 아동들의 남산 산행을 돕는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행’ 시간을 갖고, 식사 보조 및 학습지원을 위한 선물 증정을 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는 국립서울맹학교 및 한빛맹학교 아동들의 남산 산행을 돕는 봉사활동(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행)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시각장애로 활동량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신체 운동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총연맹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산행 보조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날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1:1로 짝을 지어 산행을 돕는 한편, 산행 후 식사를 보조하고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식사 장소에서는 작은 팝페라 공연 자리도 마련돼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음악도 선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SK네트웍스는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행 봉사를 올 가을에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