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대화동 유소년야구장에서 제10회 고양시장배 야구대회 개회식과 유소년야구장 준공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관내 초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단, 고양레이커스 여자야구단은 물론 심현섭, 서지석, 김명수 등 인기연예인이 소속된 연예인올스타 팀과 시장배 야구대회 출전 사회인야구단 등 700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10시부터 스피드킹 선발, T베팅 멀리치기, 연예인공연 등이 펼쳐지며, 식후에는 고양레이커스 VS 고양시유소년 올스타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연예인 올스타 VS 사회인 올스타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깜짝 놀랄 야구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에 대한 노력으로, 미래의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고양시 유소년, 초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총 공사비 25억 원으로 본부석과 덕아웃 및 관람석을 갖춘 유소년야구장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