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장애인 대학생 여행 기자단‘트래블 프런티어’모집

2013-04-30 11:04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기아자동차(사장 이삼웅)가 여행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수행하는 대학생 여행 기자단 '트래블 프런티어 1기' 75명을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트래블 프런티어는 휠체어 탑승 특수차량을 이용해 10일 이상 여행하는 5인 1조 그룹과 1박 2일로 여행하는 2인 1조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로 여행지의 장애인 접근성과 편의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여행비용이 지급되고 우수 프런티어에게는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영호 국민관광실장은 “모니터링 결과는 올해부터 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여행정보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앱‘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제공되어 장애인의 국내여행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세한 활동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해당 웹사이트(www.travelfrontier.kr)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