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날 시내 곳곳에서 '문화 보따리' 푼다
2013-04-30 09:3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저렴하면서도 유익한 선물 보따리로 서울은 이날 어린이 천국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어린이 클래식'과 가족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 광화문 문화마당 특별행사 등을 선보인다.
성북구 전통문화공연장 삼청각에서는 5일 오후 1시부터 음악회가, 오후 5시 일화당에선 음악극을 만날 수 있다. 하루 종일 놀이마당에서 전통악기체험, 한지공예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청계천문화관에서는 '헨젤과 그레텔' 구연동화를 듣고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 본다. 청계천 광장과 강당에선 참여형 거리극 '바람노리', '샌드아트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3~5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가면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 남산나들이를 직접 즐긴다. 이곳 센터를 타요 콘텐츠를 이용한 3개의 마을로 꾸민다.
기타 공연 및 행사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culture. seoul.go.kr)와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