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용의자 또 있나?
2013-04-29 11:09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사건 용의자가 추가로 있을 가능성에 대해 미국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 로저스(공화·미시간) 하원 정보위원장은 이날 ABC 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FBI가 조사하려는 알려지지 않은 용의자들이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맥콜(공화·텍사스)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은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이들 형제가 사용한 장치의 복잡성과 사용방식, 압력솥 폭탄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기원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 형제를 훈련한 사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