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2013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창조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대한민국 가치를 드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한 CEO(최고경영자)들의 탁월한 리더십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 사장은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업계 유동성 지원을 통한 주택산업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 주택보증의 기업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택보증은 지난해 주택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총 53조원의 보증을 공급,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과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건설업계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8개의 신규 보증 상품을 출시해 총 11조원의 보증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PF보증(2조 1000억원)과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사업(6000억원), P-CBO 매입사업(200억원) 등 주택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사업과 주택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한 사업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