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다음달 3일 11시부터 일산문화공원에서 국제웰빙음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웰빙음식개발과 음식문화개선 홍보의 장으로써 고양시의 맛과 멋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 시민과 위생업소 종사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행사내용은 관내 모범음식점 등이 참여하는 웰빙음식전시회 및 판매관을 비롯하여 고양시다문화지원센터가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 시식회, 나트륨 저감화사업과 연계한 저염식 시식회 등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고, 고양600주년을 맞아 ‘600명과 함께하는 김밥만들기’, ‘고양시민 푸드파이터 선발대회’, ‘전통 음식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풍물패, 8090통기타 공연,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양시의 새로운 음식문화가 정착되고, 우수한 향토·전통음식을 홍보해 고양시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