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킹, ‘글로벌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2013-04-24 17:52
아주경제 전운 기자= 스무디킹은 최근 글로벌 프랜차이즈 컨설팅 회사인 프랜차이즈 다이렉트(FRANCHISE DIRECT)가 발표한 ‘2013 글로벌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다이렉트는 매년 세계 각국의 프랜차이즈 업체를 조사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경제 중심지에 10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투자 정보 및 기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온라인 포털도 운영 중이다.
프랜차이즈 다이렉트가 이번에 발표한 ‘2013 글로벌 100대 프랜차이즈’는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률, 브랜드 진출 시장 확대 추이, 본사 지원 및 교육 실태 등 다양한 분야의 엄선된 기준을 통해 평가됐다.
이번 랭킹에는 스무디킹 외에 서브웨이, 세븐일레븐, 맥도날드, KFC, 버거킹 등 대표적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함께 포함됐으며 특히, 스무디킹이 65위를, 잠바주스가 100위를 각각 차지해 스무디/주스 등 건강 음료에 대한 프랜차이즈 사업군의 밝은 전망을 보여줬다.
스무디킹은 현재 세계 중심에 있는 미국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 해외 시장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빠른 글로벌화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한국의 스무디킹코리아가 미국 본사를 인수하면서 오리지널 스무디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10년간 한국에서 다져온 성공적인 경영 전략을 접목시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본사 인수 5개월 만에 싱가폴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이 달 2호점까지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며 글로벌 선두 스무디 브랜드로서의 강한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