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드림스타트 아동, 로봇파크, 한국만화박물관 체험학습

2013-04-23 14:34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명이 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김용성)의 후원으로 4월27일(토) 로봇파크, 한국만화박물관(부천시 원미구 소재)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로봇파크, 한국만화박물관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로봇과 만화에 대한 탐험과 체험학습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후원기관인 두산인프라코어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난해 9월 ‘신나는 에버랜드 나들이‘부터 시작하여 올해 네 번째로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의 꿈을 키운다는 이념으로 분기별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만이 아닌 사업장 소재 지역(서울, 인천, 안산, 창원)에 대해서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드림스쿨, 주니어공학교실, 과학관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첨단과학 기술인 로봇과 우리나라 만화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문화?과학기술 이해와 정서함양, 미래 진로계획에 대한 수립 등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