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특집> 소니 ‘바이오 듀오11’, 슬라이더 하이브리드 PC

2013-04-23 15:16

소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바이오 듀오 11은’ 소니의 노트북 브랜드 바이오가 윈도8의 터치 기능과 서프 슬라이더 디자인을 담아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화면을 밀거나 윗부분을 잡아 당기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면서 키보드가 노출돼 타이핑이 가능하다.

멀티 터치 화면과 기본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태블릿 모드에서도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은 감압식으로 손글씨 아날로그 필기감을 갖췄고 화면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추출할 수도 있다.

소니 바이오 듀오 11

바이오 듀오 11은 인텔의 3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GB의 메모리, 128GB의 저장 공간을 갖췄다.

11.6인치의 옵티콘트라스트 패널을 탑재해 원본 색상의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했다.

아울러 바이오 듀오11은 소니의 독자적인 ‘Exmor R for PC’ 기술이 적용된 풀HD(1920X1080)의 웹 카메라를 전·후면에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USB 3.0과 HDMI 입출력 커넥터를 지원하며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장착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 제품의 두께는 17.85mm이며 무게는 1.3kg이다.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