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룰루 LED 살균비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코웨이는 눈으로 살균을 확인할 수 있는 ‘룰루 LED 살균비데(모델명 BAS14-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룰루 LED 살균비데’는 미세입자 분무방식으로 살균수를 분사해 도기전체를 살균하는 과정을 LED 빛으로 시각화해 살균가시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제품에 탑재된 도기살균 버튼을 작동시키면 살균시간동안 도기 내부의 LED창에서 불빛이 켜진다.

이 제품은 욕실에 어울리는 심플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본 제품은 코웨이만의 독자적인 에너지 절감기술 ‘그린플러그’가 적용돼 비절전 제품 대비 월전기사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그린플러그’는 이용자의 14일 간 사용이력을 시간대별로 기억하여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를 구분한 뒤 전력을 자동 조절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룰루 LED 살균비데’는 비데 위생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노즐자동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노즐자동살균 기능은 제품 사용 전후 세균 번식이 많은 비데노즐 부분에 세척수를 분사시켜 자동으로 살균하는 기능이다.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룰루 LED 살균비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살균과정을 LED 빛으로 시각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에너지 절감 및 살균기술까지 적용된 다기능 제품”이라며 “룰루비데만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