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가산노블리제CC, 대중제로 탈바꿈

2013-04-21 12:37
KPGA 2부투어 3개 대회 신설…MFS골프. 마스터스 한정판 드라이버 판매…캘러웨이, 3번우드 장타자 선발대회

아주경제=◆가산노블리제CC(27홀·경기 포천)가 지난 19일 경기도로부터 대중제골프장 전환을 승인받았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 골프장은 채무상환을 위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010년 4월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한 이 곳은 2011년 12월 세금체납 등의 이유로 영업정지 조치를 받아 장기간 문을 닫았다. 올해초 의정부지법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인가를 받아 지난 1일 재개장했다. ☎(031)850-6001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해솔리아골프장(경기 용인)과 함께 올해 2부투어 3개 대회를 열기로 했다. ‘해솔리아 투어’로 이름붙여진 이 대회는 대회당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해솔리아골프장에서 6월3∼4일, 7월22∼23일, 9월23∼24일 세 차례 열린다.종합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는 다음해 K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국산 맞춤클럽 전문업체인 MFS골프는 ‘스페셜 마스터스 에디션-SQ RT’드라이버를 한정 판매한다. 이 드라이버에는 올해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에서 아놀드 파머가 시타할 때 사용한 ‘오직’ 샤프트가 장착됐다. 이 제품은 전세계에서 300개만 만들고 한국에는 100개를 들여온다. 168만원. ☎(070)8786-6875

◆캘러웨이골프는 3번우드 ‘X핫’으로 장타자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한다. 5월17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6개 도시에서 예선을 거쳐 지역별 상위 5명을 선발하고 총 30명이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www.callawaygolfkorea.co.kr)에 나와 있다. 6명의 지역별 장타 1위에게는 X핫 스푼을,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X핫 풀세트를 준다. ☎(02)321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