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 환자 치료비' 지원..애프터스쿨 개념돌 등극
2013-04-19 11:03
사진=㈜ 플레디스 제공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남몰래 선행을 이어온 애프터스쿨이 훈훈한 개념돌로 등극했다.
이들의 꾸준한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것.
지난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애프터스쿨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이 게재되면서다.
애프터스쿨은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작은 도움이다”라며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겸손함까지 보였다는 행사 관계자의 후문.
사진=㈜ 플레디스 제공 |
애프터스쿨이 매년 참가하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분당에 위치한 분당서울대병원 자선 바자회다.
국내 유수 업체들이 다양한 품목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네티즌들은 “외모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씨까지 착한 애프터스쿨! 정말 예쁘다!”, “활동 쉬는 동안 좋은 일을 하고 있었다니! 훈훈하다~”, “이렇게 개념 있는 처자들이 모여있기도 참 힘든데~ 멋지다 애프터스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20일 토요일 강남역에서 자신들이 홍보하는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가하여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