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농협은행장, 경기영업본부 임직원들과 소통 나서

2013-04-19 09:37

신충식 은행장(가운데)이 18일 허권 노조위원장(왼쪽에서 둘째), 송명규 경기노조본부장(다섯째),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넷째), 하승봉 경기영업본부 부행장보(첫째)와 한마음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18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실시된 경기영업본부 '2013 노사 한마당 및 사업추진 전략회의'에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 행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지난 3월초부터 전국 영업본부 방문 및 중소기업 현장마케팅 등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노사 한마당에는 경기관내 사무소장과 직원대표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 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인을 포함한 서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농협은행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비록 어렵지만 모든 임직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준다면 금년도 손익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특히 농협은행의 존재이유는 고객에게 있으며 고객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무에 임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