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유리자산운용은 17일 '유리차근차근수익쌓기증권펀드'가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센터(PB)를 통해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유리차근차근수익쌓기증권펀드'는 올해 처음으로 국민은행에서 PB 고객을 위해 선보이는 PB 전용 첫 공모 신상품이다. 이 펀드는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늘리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변동성 매매 전략과 시장 하락시 손실 위험을 방어하는 위험관리 전략의 조합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장금리 +α' 수준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기존에 출시되었던 대부분의 변동성 매매 전략 상품이 하락장에서 주식 편입 비중이 계속 높아져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컸던 반면 이 펀드는 변동성 매매와 위험관리 전략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안정성 및 수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낮아진 시장금리와 불확실한 시장 상황 가운데 주식이나 채권시장의 영향을 덜 받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이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펀드는 주식시장 상승시는 물론 횡보국면이나 제한적인 하락장에서도 수익 추구가 가능하여 지속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면서 위험을 관리하기 원하는 PB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리차근차근수익쌓기펀드'는 납입금액의 0.7% 이내에서 선취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 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