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기반 유무선 결합서비스 ‘U+BizFMC’ 출시
2013-04-17 13:54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LTE 기반의 기업형 유무선결합서비인 ‘U Biz FMC’를 출시했다. |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LTE 기반의 기업형 유무선 결합서비스인 ‘U+BizFMC’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기업의 유선전화와 무선전화를 연결해 기업 임직원간 통화시 별도로 음성에 대한 과금이 되지 않고, 무선전화의 외부발신시 유선전화의 저렴한 통신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U+BizFMC’는 기업 임직원의 LTE 스마트폰에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국 어디서나 LTE 데이터망을 이용해 유/무선 통화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임직원이 기존에 쓰고 있는 LTE스마트폰을 통신사에 관계없이 그대로 FMC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사내전화의 내선번호가 임직원의 LTE 스마트폰마다 부여돼 내선 4자리 번호로 쉽게 통화할 수 있고 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내부 조직도를 기반으로 착신시 발신자의 사진과 팀명, 이름이 스마트폰에 표시된다.
현준용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2012년이 LTE를 구축하고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해였다면 올해는 구축된 LTE를 기반으로 유무선 결합을 통해 기업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U+BizFMC는 기업통신비 절감뿐 아니라 업무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