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위치기반서비스 '피캣'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자사의 위치기반서비스 피캣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피캣은 선택한 장소의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픽’(pick)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추가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피캣은 한식·세계음식·베이커리·캠핑장 등 82개 업종, 전국 355개 주요 지역별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픽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장소에 테마명을 붙여 관리 및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피캣은 11번가·메뉴판닷컴 등과의 제휴를 통해 이달 말까지 1만 4000여 종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매장 상세페이지에서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SK플래닛 김장욱 LBS사업부장은 “쿠폰 서비스에 이어 다양한 사업모델을 접목해 새로운 지역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달 말 싱가포르 에서 피캣의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