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SK네트워크 ㈜워커힐과 청년취업 아카데미(호텔리어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경복대 호텔관광과 학생들이 워커힐 호텔에서 교육과 실습을 하는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서 경복대는 지난 10일 대학 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함께 양성과정에 참석할 연수생 즉석 인터뷰를 열었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워커힐 호텔과 외식사업 부문에 채용될 예정이다.

또 조선호텔, Best Western, 롯데호텔, Parnas호텔 직원 채용 시 우대를 받게 된다.

양성과정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경복대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와 협력해 공채 또는 수시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컨설팅 및 입사후 관리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취업 아카데미(호텔리어 양성과정)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관리공단이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복대와 SK네트워크 ㈜워커힐은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