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닉글로리는 자사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인 ‘AIRTM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수여하는 소프트웨어품질인증서(GS인증)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S인증은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에게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며 GS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전자정부사업 기술제안서 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코닉글로리 조명제 대표는 “‘AIRTMS’가 국내 최초로 CC인증(EAL4)을 획득 한데 이어 이번 GS 인증도 국내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정식으로 인정 받아 향후 국내 무선침입방지시스템 기술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기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AIRTMS’ 기능 고도화에 대한 장, 단기 플랜을 가지고 경쟁 제품이 보유하지 못한 선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상반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물을 공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닉글로리는 ‘AIRTMS’ 제품을 오는 6월 내에 정부 조달등록을 마치고 공공기관과 금융, 교육, 일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