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응원 자막 "8살 연상도 괜찮아" 제작진 배려 폭소

2013-04-10 16:54
한혜진 응원 자막 "8살 연상도 괜찮아" 제작진 배려 폭소

 
한혜진 응원 자막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한혜진을 배려한 자막이 화제다.

지난 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강우석 감독 편에서 제작진은 한혜진과 연인이자 축구선수인 기성용을 응원하는 자막을 선보였다.

이날 강 감독이 "아내가 나보다 14살 연하다"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조용히 "도둑"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 감독은 "15살부터 도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제작진은 활짝 웃는 한혜진 화면 옆에 '그럼, 8살 연상도 괜찮아'라는 자막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