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증권·KTB투자증권 등 증권주 약세

2013-04-09 14:01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북한 전쟁 위협 등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증권사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 53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3.03%(40원) 떨어진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KTB투자증권 동부증권은 2% 이상 하락 중이다.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은 각각 1.63%(40원), 1.36%(700원) 떨어졌다. 우리투자증권(-0.9%) 대신증권(-0.86) HMC투자증권(-0.82%) 교보증권 (-0.72%) 동양증권(-0.40%) 한화투자증권(-0.38%) SK증권(-0.20%) 등도 하락세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1900선으로 후퇴하면서 증권주의 하락폭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다만 주식시장이 바닥이라는 심리가 생기고 있어, 하반기를 보고 저가에 잘 사는 것이 상반기 증권주를 바라보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