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80억 규모 골프대전 진행

2013-04-09 08:4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에서 대규모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잠실점 7층 이벤트홀에서 '골프 페스티벌'을 연다. 슈페리어·MU스포츠·파리게이츠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골프 의류와 클럽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30만원·60만원·100만원·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금액대별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 미니 퍼팅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본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13년 골프박람회'가 개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행사장 내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해 클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피팅서비스·스윙궤적 분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장타대회·니어리스트 선발전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한다.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캐디백·티셔츠·골프공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CMD는 "최근 골프웨어를 찾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고 제품들도 점점 더 젊은 감성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 준비는 물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