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어깨 문신, 기생되는 비극적 운명 표현해내
2013-04-08 18:10
이연희 어깨 문신, 기생되는 비극적 운명 표현해내
이연희 어깨 문신 (사진:삼화네트웍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연희가 어깨 문신으로 자신의 운명을 표현했다.
8일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서화(이연희)는 수련(정혜영)이 있는 춘화관 관기로 들어가 어깨 위에 '화(華)'를 새겼다.
이는 비명횡사한 아버지로 인해 관기로 끌려간 뒤 지리산으로 도망치게 된 선화는 우여곡절 끝에 기생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어깨에 문신을 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연희는 실제로 문신을 새기는 듯한 고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NG없이 한번에 OK 사인을 받아 극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