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무재해 위한 혁신경영 선언

2013-04-07 14:10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7일 오전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혁신경영과 재해 없는 제철소를 구현하기 위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직책자 165명이 참석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회사의 감사나눔과 혁신활동, 안전은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지키는 대표 키워드"라며 "세 가지가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룰 때 광양제철소의 기업문화는 한층 발전하고, 지역과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정준양 회장이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현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는 ‘새로운 출발 다짐’선언의 연장선상이다.

또한 여수산단 내 대림산업 폭발사고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기업의 안전사고 불감증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라는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