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태 BC카드 사장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할 것"

2013-04-05 17:44

이강태 BC카드 사장이 5일 오전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31주년 행사에서 창립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이강태 BC카드 사장은 5일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모든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31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직원들의 다짐으로 구성된 ‘고객만족 10계명’, ‘직원만족 10계명’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그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회원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 사장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BC카드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BC카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2년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한 BC카드는 2013년 현재 2700만 회원과 23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정사업본부, 새마을금고, SH수협 등의 카드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의 컨버전스 사업 추진을 통해 모바일카드 45만장 돌파, 친환경 신용카드 BC그린카드 500만 돌파, 국제카드수수료 없는 BC글로벌카드 290만 돌파 등의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