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북한 인기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
2013-04-05 08:28
아이유 북한 인기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
아이유 북한 인기 (사진:에이스토리) |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의 출판기념회장에서 한 북한관련단체 임원은 "최근 북한에서 요구하는 인기 드라마는 최고다 이순신"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북한 사람들이 아이유는 기본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여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북한에서도 드라마가 큰 인기라는 소식에 배우들도 신기해하며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아이유의 연기와 감동적인 이야기가 북한 주민의 마음도 흔든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를 그린 주말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