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무료건강검진 플러스 암 치료비 지원

2013-04-04 12:57
올해에도 1억 8000만원 확보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의료급여수급자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중증 질환의 조기치료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모든 암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만19~39세 세대주와 만41세~64세 세대주와 세대원)중 홀수년도 출생자 468명에게 건강검진 안내문을 발송을 마치고 매월 미 검진자에게 안내문자(SNS)를 전송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병·의원을 내원하면 된다.

검진내용은 혈액검사 등 21개 항목과 국가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 경부암) 검진을 무료 실시하되, 암이 발견되면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 120만원, 비급여 최대 100만원을 산정된 영수증 청구액에 대해 연속 3년간 지급한다.

또 폐암의 경우, 연간 100만원 정액으로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