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빛으로 물든 여수 영취산 진달래 군락 상춘객 유혹
2013-04-04 11:49
영취산에서 바라본 일출(사진제공=여수시) |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진달래 군락으로 이름 난 전남 여수 영취산이 연분홍 빛으로 붉게 물들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취산 진달래는 올해 기온 이상 등으로 개화기가 일주일 정도 빨라지면서 현재 8~9부 능선까지 피었다.
오는 10일 전후로 만개할 전망이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영취산진달래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음악회, 산상문화공연, 화전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는다.
영취산은 축구장 140개 크기인 90만여㎡ 진달래 군락지를 자랑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정보 홈페이지(http://www.ystour.kr/kr/festival/jindallae.jsp)나 문화예술과 축제지원팀(061)690-2041~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