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 열어
2013-04-04 08: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5일 오전 시청에서 ‘창설 제45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향토예비군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범시민 자주국방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군지휘관 지역대장, 시청예비군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방위작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5보병사단 군무원 이상규 등 18명이 이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다.
또 결의문 낭독, 향토예비군가 제창도 이어진다.
1968년 창설한 성남시 향토예비군(6만2천여명)은 전시대비와 재난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향토방위 안보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정은 북한체제가 들어서면서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지역향토방위 역군으로서의 그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예비군의 실질적인 전력향상으로 정예화 된 선진 예비군을 만드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