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자동차 활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2013-04-01 16:50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활용방안에 대해 대국민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

공모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응모자 연령이나 응모건수에 제한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전기차의 지역 활용에 대한 친환경성과 공공성, 편의성 등이다. 단 다른 공모전 등의 입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는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명(팀)에는 상장과 7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1명(팀)에는 상장과 5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10명(팀)에는 각 10만원 상당 상품권 등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는 시가 전기자동차 활용과 관련, 공공성 위주로 운영되는 타 시도의 사례에서 탈피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전기자동차의 모범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 참가신청 서약서 등 응모서류는 광주시청(www.gwangju.go.kr),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www.gigca.or.kr), 첨단넷(chum-dan.net) 등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