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국내 최초 ‘타이어 마모수명 보증제’ 실시
2013-04-01 11:11
재구매 시 교체 비용 절감 및 안전 운전 보장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를 1일부터 시행한다. [사진=금호타이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는 구매 후 타이어 바닥면이 마모 한계(1.6mm) 수준까지 마모됐을 때, 실제 주행 거리와 보증거리 간의 차이만큼 보상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반복된 제동과 급정거 등으로 상대적으로 짧아진 타이어 수명을 보증한다.
보증 대상은 마제스티 솔루스, 시티벤처 프리미엄 등 프리미엄 제품과 기본형, SUV용 제품이다. 최소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6만km(주행거리)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보증제도는 전국 금호타이어 판매점에서 적용되며, 소비자는 의무적으로 1만km 주행 시점마다 위치 교환 등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 금호타이어 웹사이트에서 보증서 등록과 이력 관리 내용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실질적인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웹사이트에 정보 입력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0명을 추첨해 100만원권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