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저소득층 청소년에 자궁경부암 백신 무상 지원
2013-04-01 09:56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 소속 전문의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救(구)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 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 접종 해주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K가 저소득층 청소년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상 지원한다.
1일 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에게 실시하는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총 1800회 분의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무상 공급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소중한 생명과 삶을 구한다는 의미의 '救(구)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6개월 동안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3월 말 1차 접종을 시작하여 1개월 후에 2차 접종이, 6개월 후에 3차 접종이 완료된다.
이를 위해 GSK는 기아대책·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해 말 4자 협약을 체결하고 '救(구)삶 심포지엄'의 참석자 수만큼 백신을 적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