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릿세 내놔라" 노점상 협박해 돈 뜯어낸 50대女 입건
2013-04-01 09:34
"자릿세 내놔라" 노점상 협박해 돈 뜯어낸 50대女 입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노점상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50대 여성이 검거됐다.
1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5일 울산의 한 시장에서 B(53·여)씨에게 "자릿세를 내놓지 않으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협박해 12만원을 뜯어내는 등 5명에게 돈을 갈취한 A(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주로 여성 노점상을 협박했으며, 돈을 주지 않으면 좌판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