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월 1회로 늘려

2013-04-01 07:32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1학기에 1회 실시하던 학교폭력 및 학생자살 예방교육을 월 1회로 확대하고 강의, 토론도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학생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교육 연수’의 일환이다.

청소년학교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학생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9일 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학교들에 대해 실시된다.

또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1일 성북교육청 연수를 시작으로 11개 교육청 중 5개 교육청의 연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 교육에 대한 특강에 직접 나선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학교와 가정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해 교원·학생·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예방 수칙’ 책자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