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원제지, 한솔아트원제지로 사명 변경
2013-03-28 15:52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솔그룹 계열사 아트원제지가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을 확정 짓고 사명을 한솔아트원제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솔아트원제지는 1971년 설립된 인쇄용지 전문회사로 2009년에 한솔그룹 관계사로 편입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장기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시장에서의 영업력을 끌어올리고 임직원들의 일체감 형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솔아트원제지는 한솔제지에 편입된 이후 사업장별 지종 전문화를 통해 신탄진 공장과 오산 공장에서 각각 인쇄용지 30만톤, 특수지 10만톤의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대규모 더블코팅 설비 투자를 완료하고 고품질의 코트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한솔제지와의 품질 서비스 통합, 2012년에는 제품 브랜드 통합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 및 품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사명 변경 이후 모든 제품의 상표, 포장 등에 한솔 CI를 사용해 시장에서 1등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영업·생산·구매·지원 등 모든 부문에서 한솔제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