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이동기술교육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석우 시장과 정용섭 학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지원, 구직자 취업 기술교육 개설 운영, 기업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오는 5월13일 이동기술교육센터를 개소, 취업을 원하는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용접·전기·공조냉동설비 교육을 실시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체 재직근로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교육도 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 협약식에서 “일자리를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구인·구직자 눈높이 차에 의한 미스매칭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기 위해서는 전문기술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한국폴리텍대학과의 남양주시의 구인, 구직난을 해결하기 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