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드라마 등 다문화 콘텐츠 서비스
2013-03-28 10:21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가 다문화 가정의 한국생활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몽골, 러시아 국가들의 드라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 3800편이다.
다문화 가정, 이주민들의 조기 정착 및 한국어 습득을 위해 일부 콘텐츠는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동시 제공한다.
대표적인 VOD는 어린이 대상으로 각국의 동화를 소개하는 ‘엄마나라 동화’, 베트남의 ‘세 아들’, 몽골의 ‘매일의 태양’, 필리핀의 ‘제나’ 등이다.
홈초이스는 일차적으로 각 국가별 드라마, 어린이 동요,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타 장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한국어 습득과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