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 쌍용차의 미래 SUV 'LIV-1' 보니
2013-03-28 11:0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의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이 베일을 벗었다.
쌍용차는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을 최초로 선보이며 쌍용차 의 미래를 제시했다.
LIV-1은 지난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부터 꾸준히 선보여온 XIV 시리즈,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SIV-1과 더불어 새롭게 정립된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향후 쌍용차 SUV 라인업의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외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 무게감 있는 바디와 과감한 비례의 인테이크홀, 그릴과 헤드램프가 융합된 프론트 이미지를 통해 보다 새롭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하였다.
내부 공간은 유연함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선의 유기적 결합과 조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라운지와 같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스마트 링크 △세이프웨이 △스페셜 센스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큐브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한편 차 안팎의 엔터테인먼트가 구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센터페시아의 10인치 모니터와 헤드레스트의 7인치 모니터 등 총 5개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통합적으로 구현된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미래를 책임질 콘셉트카 「LIV-1」을 국내 관람객들께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