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송도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본격화
2013-03-28 05:4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송도 워터 프런트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은 지난 26일 아이타워 대회의실에서 ‘송도지구 워터프런트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등 IFEZA 간부 직원과 수처리·해양수질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항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 과업수행과 세부추진계획, 주요 착안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다.
또 과업분야별 기본 추진방향, 수순환 체계구축에 따른 순환방식, 수치모형실험의 적정성 등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이 공유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IFEZ 송도지구 워터프런트 사업의 현황과 수공간 활용의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IFEZA는 지난해 ‘송도지구 수처리 및 수변공간 활용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난달 20일 송도지구의 전체 수로·호수에 대한 수처리 종합계획인 ‘송도지구 워터프런트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IFEZA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송도지구내 단절된 수로의 물길이 연결되면서 바다 청정수가 송도로 직접 유입돼 수변공간을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