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전 타입 1순위 청약마감…2004년 영광 재현
2013-03-28 08:5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에서 2004년의 영광을 재현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1, 2순위 청약결과 871명 모집(특별공급분 33개 제외)에 총 2176명이 몰려 평균 2.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30.62 대 1을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2004년 7월 메이저 브랜드를 포함한 8개 건설사와 함께 동탄1신도시에서 동시 분양에 나섰다. 당시 반도건설이 분양한 월드·반도유보라(시범단지 4-4블록)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20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평형별 청약 경쟁률은 △84㎡A형은 2.58대 1(499가구 모집, 1285명 청약) △84㎡B형은 6.82대 1(67가구, 457명) △99㎡A형은 1.53대 1(195가구, 298명) △99㎡B형은 1.24대 1(110가구, 146명)로 집계됐다.
중대형인 전용 99㎡형 2개 타입도 당해지역에서 3대 1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4월3일이며 8∼1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1월이다. 청약자 전원에게 홍삼세트를 증정하고 첫 날 계약자 전원에게 테팔매직핸즈 조리기구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1599-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