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낙후지역 인터넷 속도 대폭 개선

2013-03-27 19: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설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터넷 이용환경이 낙후된 지역의 인터넷 속도를 대폭 개선한다.

시는 “인터넷 이용환경이 낙후된 광명동 지역의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KT 개봉지사와 시설투자를 협의, 인터넷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 속도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는 지난 13일 양 시장과 KT 이정석 개봉지사장의 면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협의됐다.

광명동 다세대과 연립주택, 단독주택 4만 5천세대는 2007년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된 후 IT인프라에 대한 시설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인터넷 속도가 상당히 늦는 등 저속 인터넷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시설투자로 인해 이 지역의 인터넷 속도가 최고 100Mbps까지 향상돼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KT 수도권 서부고객본부 개봉지사는 우선 저속급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광명동 지역 3,374세대에 대해 내달부터 9월까지 광명1동을 시작으로 광케이블을 각 가정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최고의 광 인터넷 기반 시설이 갖추어지게 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던 통신선로도 재정비하게 된다.

양 시장은 “이번 협의로 올해 초 실시한 동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에서 광명동 지역이 뉴타운 지역으로 도시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이 많다는 주민 건의사항 중 일부를 해결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