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지역아동센터 키자니아 직업체험 개최

2013-03-27 17:07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가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7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 약 40여명을 초청했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42가지의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상설전시관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혜택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편부모 가정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난방공사 제3기 대학생홍보대사가 인솔교사로 참여해 아동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보대사 윤지혜 양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과 즐거운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던 시간 이었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1년 12월, 키자니아에 지역난방 체험관을 설치해 연간 약 2만50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