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박진홍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13-03-27 13:53
한국 진출 이례 최초

박진홍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진홍 전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매니저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진홍 신임 대표이사는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한국에 진출한 이례 선정된 최초의 한국인 대표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2000년 한국로버트보쉬 재경팀에 입사한 이후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마케팅부와 영업부를 두루 거쳐,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가 위치한 상하이의 아태지역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총괄 매니저를 역임하는 등 맡은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회사 발전에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뛰어난 영업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전략적 업무 능력을 발휘해 시장개척 및 사업확장을 통해 보쉬의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박 대표이사는 “전세계에서 혁신기술과 첨단 제품의 수용도가 가장 빠른 핵심 시장인 한국을 맡게 돼 기대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더 많은 귀를 기우려, 보쉬 전동공구의 혁신적인 기술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국 전동공구시장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