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2013-03-27 10:00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임직원이 지역주민들과 부산 명지동에서 꽃길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기는 국내외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3월 한 달을 ‘봄맞이 환경정화 기간’으로 정하고 수원·세종·부산 등 국내 임직원은 물론 중국·필리핀·태국 등 해외법인 임직원까지 총 1만3000여명이 각 사업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나무심기, 시설물 도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부서별로 구역 및 역할을 나눠 매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각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중이다.
부산사업장은 마을 꽃길 조성, 나무심기 등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을 펼쳤으며, 세종사업장은 인근 합강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국법인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반 스리롱 학교 학생들과 함께 500여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었다. 중국 톈진, 둥관과 필리핀 법인에서도 나무심기, 쓰레기 줍기, 하천 청소 등의 활동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