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미국 진출 'UT기업지원프로그램 6차년도 사업설명회' 개최

2013-03-25 17:0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25일 센터 광교홀에서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6차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美 텍사스주립대에서 파견된 몸버거박사가 프로그램 설명을 시작으로 ▲영문 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UT기업지원프로그램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다.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텍사스주립대의 미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전문가로부터 현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술 평가 후 사업 파트너를 소개해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2007년 텍사스주립대학교를 방문해 MOU를 체결한 이래, 2008년부터 5년여 기간 동안 총 66개사에 대해 지원을 펼쳐왔다.

그동안 이들 기업의 계약실적은 총 8,609만불로 88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수출에 성공한 4개사가 총 8,000만원의 성공기부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최종 선발 될 15개사는 9개월 동안 텍사스주립대학교 전문 마케팅 인력의 집중적인 지도와 함께 바이어를 소개받아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되며 출장시 현지지원도 받게 된다.

경기중기센터의 민경선 통상지원본부장은 “참여기업들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의 공신력과 UT 마케팅전문요원들의 네트워크과 경험 등이 모아져 미국 진출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6차년도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중기센터 R&DB센터 1층 UT 이노베이션 센터(031-888-56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