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스트리밍·다운로드 통합 VOD 상품 선보여
2013-03-25 10:27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CJ헬로비전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상관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VOD 상품을 25일 선보였다.
티빙 사용자들은 VOD 결제 후 7일간 제한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7일간 8회까지 해당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종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하나만 사용하던 것과 같다.
과거에 기기 별, 통신망 별로 나눠져 있던 복잡한 VOD 저작권이 N스크린 서비스 성장세에 힘입어 하나로 통합되면서 이같은 상품의 출시가 가능해졌다.
통합 VOD 상품은 지상파, 케이블방송 등 대부분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저작관리(DRM)의 적용을 요청하는 일부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영화와 드라마, 일부 국내 영화는 기존 VOD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고 상반기 내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