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3개국 노사 대표단 방한

2013-03-25 09:18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 3개국 노총과 경총 간부들이 방한해 국내 고용노동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프란티섹 후프카(František HUPKA) 체코 CSOB은행 노조위원장, 밀로스 래토우스키(Miloš RATHOUSKY) 체코경제인총연합회(SPCR) 노사관계 부국장, 파스츠토이 안드라스(PASZTOY Andras) 헝가리노총(MSZOSZ) 전문위원, 브로스취 라조스(BÖRÖCZ Lajos) 헝가리경제인연합회(MGYOSZ) 접객업협회장, 아담 글릭스만(Adam GLIKSMAN) 폴란드자유노조(NSZZ “SOLIDARNOŚĆ”) 국장 등 5명을 초청,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유럽 대표단은 방한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한국노총, 한국경총, 노사정위원회 등 우리나라 노사정 주요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노사관계 및 노동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우리나라의 직업능력제도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는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도 찾는다.

이와 더불러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주요 산업체 시찰과 경복궁, 서울타워, 난타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